젊음의 열기 가득한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한창

[앵커]

서울 신촌 일대에서 각국의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글로벌대학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즐기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신촌스타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가 한창입니다.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해 보고 교류하려는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데요.

대학과 지역 사회, 글로벌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현장입니다.

음식 부스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들이 마련돼 있고요.

전통 의상을 체험하고 벼룩시장이나 일일 수업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축제 개막일인 27일에는 글로벌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클래식 공연과 각국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 무대 등이 펼쳐졌는데요.

오늘은 관람객도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댄스 행사와 DJ 파티 등이 열리고요.

저녁에는 연세대 응원단과 함께하는 거리 응원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여경래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요리 경연부터 소원 성취 떡메치기, e스포츠 대회와 농심e스포츠단 팬사인회가 진행됩니다.

이어지는 폐막 행사에는 초청 가수의 공연과 한복 패션쇼 등이 펼쳐집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인데요.

젊음과 낭만의 거리 신촌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신촌 스타광장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김기은 캐스터]

[영상취재기자 :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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