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청구 심각…감액된 차보험 진료비 1,254억
지난해 과다 청구 등의 사유로 심사 과정에서 감액 조정된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1천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구된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총 2조6천870억원으로 전년보다 788억원 늘었습니다.
심사 과정에서 감액된 금액은 지난해 1천254억원에 달했습니다.
감액 사유는 과다 청구에 해당하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의 기준 범위 초과 비용 조정'이 전체 감액의 78%로 최다였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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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청구 심각…감액된 차보험 진료비 1,254억2024-09-29 12: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