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불황 우려에…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흐림'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 부진 조짐에 반도체와 자동차 업황 전망이 주춤하며 올해 4분기 제조업 체감 경기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 대비 4포인트 하락한 8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내수와 수출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기준치 100을 밑돌며 4분기 체감경기 부진이 예상됐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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