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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가입자 한 달 만에 9만명 육박

본인도 모르게 실행된 대출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 차단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가입자가 서비스 시작 한 달 만에 9만명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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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에 따르면, 서비스 가입자 수는 지난 26일 기준 8만9,817명입니다.

연령별로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큰 6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 가입자의 62%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도 가족 등 임의대리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여신거래 #보이스피싱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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