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 '투표 규칙' 소송 봇물…"대선 불복 기초"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11월 대선 규칙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대규모로 제기하며 대선 불복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공화당 단체들은 현재까지 90여 건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는 2020년 대선 이전의 3배에 달합니다.

이 소송들은 주로 경합주와 핵심 카운티에서 민주당원 유권자의 자격 박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엄격한 우편 투표 요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캠프는 강력한 법률팀을 구성해 공화당의 소송에 맞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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