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부, 의료계의 태도 변화 요구에 화답"

국민의힘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공의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을 전한 데 대해 "정부가 의료계의 태도 변화 요구에 화답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어제(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처음으로 사직 전공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인력 수급 체계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박민수 복지부 2차관과도 국회에서 만나 정부가 밝힌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출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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