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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난 늦더위…국화꽃 보며 가을 정취 '만끽'

뉴스사회

물러난 늦더위…국화꽃 보며 가을 정취 '만끽'

2024-10-01 13:21:26

물러난 늦더위…국화꽃 보며 가을 정취 '만끽'

[앵커]

10월의 첫날인 오늘,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본격 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도심 속 수목원에서는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국화 축제가 열려 나들이객으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죠. 이주혜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벽초지수목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국화 축제가 한창인데요.

늦더위가 물러나며 진짜 가을이 찾아온 가운데, 가을꽃을 구경하기 위한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서양 정원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벽초지수목원은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기에 제격인 장소인데요.

이번 가을꽃 국화축제는 다음 달 17일까지 열리는데요.

설렘과 모험, 사색과 감동 등 6개 테마 아래 29개의 소정원들이 국화를 비롯한 아름다운 가을꽃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멋들어진 국화 조형물과 함께 산책로 곳곳에는 만개한 코스모스와 구절초, 장미도 눈에 띄고요.

형형색색 활짝 핀 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일상에서 지친 마음도 저절로 달래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지난 5월 새롭게 재단장해 문을 연 유럽 정원에는 그리스 신화 속 동상들과 함께 하얀 분수대도 마련됐는데요.

마치 유럽 여행 도중 궁전에 방문한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수목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꽃들과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파주 벽초지수목원에서 연합뉴스TV 이주혜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진교훈]

#국군의날 #휴일 #파주 #벽초지 #수목원

(이주혜 뉴스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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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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