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2년 연속 국군의날 시가행진…내일 한동훈 빠진 만찬
<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앵커]
윤 대통령이 오늘 국군의날 행사에 참석해 우리 군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내일은 여당 원내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격려 만찬을 가질 예정인데요. 한동훈 대표는 참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과 시가행진이 열렸습니다. 시가행진이 2년 연속 열린 건 이례적인데요. 호국영웅 카퍼레이드와 서울수복 재연, 첫선을 보인 '괴물 미사일' 현무-5 등 새로운 포인트가 많았습니다.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윤 대통령은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핵 도발 시 종말을 경고하는 강경 메시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북한이 대남 도발을 이어가고 있고 러시아와 군사 밀착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메시지인데요.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 3> 국군의날을 맞은 여야는 군의 헌신에 한목소리로 감사를 표했지만, 강조점은 서로 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군 장병 처우개선에 방점을 찍었지만, 민주당은 해병 특검 등 특검법을 수용하라 압박하고 있는데요. 재표결 날까지 국회 천막 농성을 하겠다고요?
<질문 4> 윤 대통령, 내일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격려 만찬 자리를 가집니다. 대통령실은 국정감사를 앞둔 상황에서 의례적인 격려자리라고 설명했지만요. 참석 대상에 한동훈 대표가 빠지면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한동훈 대표가 오늘 SNS에 "현재 정부투자 금융기관 감사인 사람이 지난 전당대회 당시 좌파 유튜버와 직접 통화하면서 저를 어떻게든 공격하라고 사주했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녹취를 공개한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어떤 의도라고 보세요?
<질문 6>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본격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어제 검찰이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하는 것으로 4개의 재판 중 2개의 1심 공판이 마무리됐는데요, 다음 달 선거법과 위증교사 위반 혐의까지 2개 재판에 대한 선고가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 대표의 정치적 운명,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민주당은 "정치 검찰이 문제"라며, 내일 검사 탄핵 청문회에 이재명 대표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 출석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는 민주당이 처벌을 피하기 위한 보복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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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2년 연속 국군의날 시가행진…내일 한동훈 빠진 만찬2024-10-01 19: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