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개천절 바람 불며 쌀쌀…전국 곳곳 비바람

뉴스날씨

[날씨] 개천절 바람 불며 쌀쌀…전국 곳곳 비바람

2024-10-02 18:46:25

[날씨] 개천절 바람 불며 쌀쌀…전국 곳곳 비바람

갑작스레 맞이한 가을 날씨에 놀라셨죠.

개천절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12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또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 있어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우선, 오늘 밤까지 동해안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내일은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 해안에 최고 60mm, 강원 영동과 전남, 영남과 제주엔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밤이면 잦아들겠으나, 전남과 영남, 제주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 텐데요.

태풍 '끄라톤'이 주된 원인입니다.

태풍의 수증기가 한반도의 찬 공기와 부딪쳤기 때문인데요.

내일부터 전남 남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엔 순간풍속 초속 15~20m 안팎으로 거세게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는 휴일인 내일까지 이어질 텐데요.

외출하신다면, 겉옷 하나씩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전 12도로 중부 지방은 1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일부 내륙과 산지는 10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낮엔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밑돌겠는데요.

서울 22도, 대구 19도, 부산은 21도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까진 동해안과 남부에 비가 자주 내릴 텐데요.

기상 예보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정보 #휴일날씨 #가을 #쌀쌀 #태풍 #끄라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