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중동 영향 아직 제한적…변동성 유의"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일)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 파장을 점검했습니다.

김 차관은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등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심화할 가능성에 유의해 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즉각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중동 사태에 따른 금융·실물 동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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