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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회피 시도' 래퍼 나플라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뉴스사회

'병역 회피 시도' 래퍼 나플라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2024-10-03 10:07:28

'병역 회피 시도' 래퍼 나플라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병역 브로커와 짜고 병역 면탈을 시도한 래퍼 나플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위계공무집행방해, 병영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나플라는 지난 2021년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소속사 대표, 병역 브로커 등과 공모해 우울증 등이 악화한 것처럼 꾸며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나플라는 약 1년가량 반복적으로 약 처방을 받았으나 대부분 실제로 투약하지 않고 집에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j@yna.co.kr)

#나플라 #병역회피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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