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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개천절 흐리고 비…낮에도 20도 안팎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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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개천절 흐리고 비…낮에도 20도 안팎 선선

2024-10-03 10:56:03

[날씨] 개천절 흐리고 비…낮에도 20도 안팎 선선

10월에 접어들고 바람결이 선선해졌습니다.

개천절인 오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아침 전국 대부분 10도에서 15도 정도로 출발했고요.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22도, 대전과 전주, 광주와 울산 19도가 예상됩니다.

수원은 21도, 여수와 포항 20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태풍이 밀어 올린 수증기의 영향으로 현재 남부지방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중에 남부지방과 제주에,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에도 비가 시작하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 북부는 종일 하늘이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경남 남해안에 최대 60mm, 영남 내륙과 강원 영동에 많게는 40mm, 그 밖의 지역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mm 안팎이 되겠습니다.

비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영남 해안가는 순간 시속 70km 안팎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남해안과 제주로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당초 전망과 달리 태풍 끄라톤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다만 간접 영향으로 일요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개천절날씨 #일교차 #가을비 #강풍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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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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