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대통령-여 원내지도부 만찬…현안 언급 없어
<출연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
윤 대통령이 어제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등과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국정감사 이야기가 주로 오갔고, 만찬에 참석하지 않은 한동훈 대표나 김건희 여사 등은 거론되지 않은 거로 전해졌는데요.
관련 정치권 소식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윤 대통령이 여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함께 하며 국익을 우선하는 국정감사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 개혁과제도 거론됐는데, 특히 의료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추진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다만 정치 현안 관련 언급은 없던 것으로 전해지죠?
<질문 2> 이번 만찬, 2시간 15분으로 긴 시간 이어졌습니다. 앞서 지도부 만찬 때와 달리 추경호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에 모두발언 기회가 주어졌고, 일부 의원들이 건배사를 제의하는 등 다소 분위기가 달랐다는 평가도 나와요?
<질문 3> 이번 만찬에 한동훈 대표가 빠진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왔는데요. 만찬은 추경호 원내대표 제안에 대통령실이 화답하면서 성사됐고, 한 대표에게 사전에 만찬 사실을 알렸다는 설명입니다. 논란이 좀 잦아들까요?
<질문 4> 만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김 여사 특검법과 해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재표결할 방침이죠. 여당에선 단일대오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변수가 있을까요?
<질문 5> 10·16 재·보궐 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유세장에 나가 텃밭 사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는데요. 기초단체장을 뽑는 '미니 선거'임에도 여야 당대표들이 직접 선거 지원 전면에 나서고 있거든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녹취록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김대남 전 행정관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친한계는 배후를 밝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만 대통령실과 친윤계는 선을 그었는데요. 이번 논란, 당정 관계의 또 다른 갈등 요인으로 작용할까요?
<질문 7>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등 관계자 모두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이 핵심 근거인데요. "증거와 법리로만 결정했다"고 강조했는데 결과 어떻게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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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대통령-여 원내지도부 만찬…현안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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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대통령-여 원내지도부 만찬…현안 언급 없어2024-10-03 13: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