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신임법관에 "권력·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판단을"
조희대 대법원장이 어제(4일)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권력이나 여론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헌법과 법률에 따른 균형 있는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관의 판단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겸손한 품행을 갖춰야 한다"며 "언행에도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임용된 경력 판사는 111명으로 변호사 출신이 96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임 법관들은 사법연수원에서 판결문 작성 등 훈련을 거쳐 내년 2월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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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신임법관에 "권력·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판단을"2024-10-05 10: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