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핫클릭] 실종된 딸 44년간 찾았는데 해외입양…국가에 소송 外

뉴스사회

[핫클릭] 실종된 딸 44년간 찾았는데 해외입양…국가에 소송 外

2024-10-08 12:52:21

[핫클릭] 실종된 딸 44년간 찾았는데 해외입양…국가에 소송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실종된 딸 44년간 찾았는데 해외입양…국가에 소송

실종된 딸이 해외에 입양된 사실을 44년 만에 알게 된 부모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아동권리연대와 소송 대리인단은 어제(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를 상대로 6억원 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1975년 충북 청주에서 6살 딸을 잃어버린 부모는 실종 두 달 만에 해외 입양이 추진돼 미국으로 출국한 딸을 44년 만에 극적으로 찾았습니다.

이들은 "아동을 보호하지 못한 국가의 책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종 아동이 해외로 입양된 사례에서 국가의 책임을 묻는 소송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족보'는 족발보쌈 세트?"…학생 문해력 저하 심각

교사 10명 중 9명은 학생들의 문해력이 과거에 비해 저하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전국 초·중·고교 교원 5천여명을 설문한 결과와 함께 '족보'는 족발보쌈 세트, 금일은 금요일로 알아듣는 학생이 있다는 등의 사례를 함께 발표했습니다.

교총은 학생 5명 중 1명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답변도 다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학생 문해력 저하의 원인을 묻는 문항에는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 디지털 매체의 과도한 사용이라는 답변이 36.5%로 1위를 차지했고, 독서 부족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퇴근길 통증 느낀 임산부, 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치료

퇴근길 운전 중에 통증을 느낀 임산부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후 7시 20분쯤, 부산역 근처 도로를 운전 중이던 30대 임산부가 아랫배 통증과 출혈 증세를 보였습니다.

차량을 길가에 정차한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기동순찰대의 도움을 받아 15분 만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치료를 받은 임산부와 태아는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황희찬에 인종차별 발언한 선수 '10경기 출전정지' 징계

울버햄프턴 황희찬에게 연습 경기 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선수가 국제축구연맹 FIFA로부터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FIFA는 이탈리아 코모 1907에서 뛰었던 마르코 쿠르토가 지난 7월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서 황희찬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혐의를 인정해 징계를 확정했습니다.

당시 황희찬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에 격분한 울버햄프턴 동료가 주먹을 날린 뒤 퇴장을 당하기도 했는데, 코모 구단은 쿠르토가 재키 챈이라고 말한 것 뿐이라며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였습니다.

#해외입양 #문해력 #임산부 #황희찬 #출전정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