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금융광고 막는다…사전인증 받아야 구글 광고 허용
온라인 공간이 '투자리딩방' 등 불법금융광고의 유통경로로 악용되는 가운데, 정부가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불법광고 사전 차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어제(8일) '불법사금융 척결 실무TF'를 열고, 구글과 금감원 등이 지난 5월부터 협의해 마련한 자율규제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자율규제방안에 따라 구글은 다음 달 7일부터 인증이 완료된 광고주에게만 금융상품과 서비스 광고를 허용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정부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다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과도 협의하는 한편, 사업자의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입법 지원 노력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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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금융광고 막는다…사전인증 받아야 구글 광고 허용2024-10-09 09: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