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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오늘] 오늘 밤 축구 요르단전…눈물로 돌아온 안세영

<출연 : 이종훈 스포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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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밤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우리 축구대표팀과 요르단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지 주목됩니다.

한편,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두 달 만에 코트로 돌아왔는데요.

스포츠 소식들, 이종훈 평론가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절차적 공정성 논란 속에 대표팀을 맡아 월드컵 예선을 치르고 있는 홍명보 감독, 매 경기가 시험대입니다. 공교롭게도 오늘 맞붙는 요르단은 지난 아시안컵 4강에서 우리에게 2대 0 완패를 안기면서 클린스만 감독 경질 사태를 초래했던 팀인데요. 안 그래도 어려운 중동 원정 경기인데 더 부담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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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1> 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을 향한 국내 여론이 여전히 안 좋은 상황에서 게임을 치러야 하는 홍 감독, 쉽지 않은 경기가 될 텐데요. 아무래도 경기에서 보여주는 전술과 더불어 결과가 무척 중요할 거 같아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손흥민 선수가 허벅지 부상으로 오늘 경기와 오는 15일 이라크와 대결하는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됐습니다. 주장 자리는 김민재 선수가 임시로 채울 예정인데요. 이재성, 김승규, 황희찬 등 김민재 선수보다 A매치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있는데, 홍 감독이 김민재 선수를 임시 주장으로 선택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3> 손흥민 선수가 중요한 순간마다 한방을 보여줬던 해결사 역할은 누가 대신할 수 있을까요? 손흥민 선수가 빠진 왼쪽 윙포워드는 어느 선수로 채워<질문 까요?

<질문 4> 요르단도 '요르단의 메시'로 불리는 알 타마리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만약 나오지 못한다고 하면 우리에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텐데요?

<질문 5> 요르단은 B조에서 1승 1무로 우리와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현재 1위입니다. 2위인 우리 대표팀이 오늘 반드시 이겨야 북중미 월드컵에 안전하게 진출할 수 있는 거죠? 관전 포인트를 짚어 주신다면요?

<질문 6> 화제를 바꿔볼게요.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안세영이 두 달 만에 공식 대회에 복귀했습니다. 어제(9일) 전국체전 예선 경기에서 승리하고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자신의 작심 발언에 여파가 이어지면서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질문 7> 복귀전인 전국체전에서 안세영 선수는 잘 맞지 않았던 후원사 용품 대신에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의 신발을 신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해결되진 않은 거죠?

<질문 8> 안 선수가 올림픽 이후 8월과 9월 열린 일본오픈과 코리아오픈 등 국제대회에 불참하면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중국 선수(천위페이)에게 내줬습니다. 15일에 덴마크 오픈이 예정돼 있잖아요. 지금과 같은 컨디션이라면 앞으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해 다시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9> 문체부가 다음 주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중간발표 때는 선수 관리와 후원사 물품 관리 등에서 여러 문제점이 확인되면서 사실상 안세영 선수의 손을 들어줬거든요. 최종 결과 발표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10> 프로야구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준플레이오프가 결국 최종 5차전까지 가게 됐죠. 내일(11일) kt와 LG가 운명의 마지막 승부를 벌일 예정입니다. 1차전에서 KT가 승리한 뒤 LG가 2~3차전을 내리 잡으며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다가 어제(9일) KT가 11회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가을야구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벌이는 싸움이니, 내일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가 벌어질 듯 해요?

<질문 11> kt가 사상 최초의 5위 결정전에서 극적인 승부로 SSG 랜더스를 제압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두산 베어스에 2연승을 거두며 5위 팀이 4위를 꺾은 첫 사례를 만들었잖아요. 그래서 과연 새 역사를 쓸 것이냐, 아니면 1승 1패에서 3차전 승리 팀이 100%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전통을 이번에도 LG가 이어 나갈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질문 12> 정규시즌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인기가 가을 야구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이 11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기록하면서 입장 수입도 역대급이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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