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큰 일교차 유의…대부분 지역 가시거리 200m↓

[앵커]

오늘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출근길에는 안개도 짙겠는데요.

주말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가을이 깊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연일 큰 일교차에 적응하셨는지 염려스럽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현재 기온은 14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루에도 널뛰는 기온에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출근하실 때는 짙은 안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로 인해서 시야가 답답합니다.

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천천히 서행운전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기온 보이면서 일교차도 여전합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고요.

한낮에는 25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고, 영천은 15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곳곳에 적은 양의 비와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에 최고 5mm의 소나기가, 오후동안 영남에도 최고 5mm가 지나겠고요.

제주도에는 최고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동안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바깥 활동 하기에 좋은 날씨니까요.

가을을 나들이 계획 세우셔도 좋으실 것 같은데요.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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