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우리 국민 안전 위해 가하면 그날로 북한정권 종말"

우리 군은 '무인기 평양 침투'를 주장하며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한을 향해 "우리 국민 안전에 위해를 가한다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3일)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김여정 담화는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하고 최근에는 저급하고 치졸한 쓰레기 풍선 부양을 해온 북한이 반성은커녕 우리 국민까지 겁박하려는 적반하장의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주권 침해 도발' 주장에 대해 "정작 북한은 지금까지 이미 10여회 우리 영공을 침범한 바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2022년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투 등을 포함한 횟수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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