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3%…69개월 만에 최고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6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8월 연체율은 2018년 11월 0.60% 기록한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부실 대출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부문별로는 중소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등 대기업대출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연체율이 올랐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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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3%…69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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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3%…69개월 만에 최고2024-10-18 13: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