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석유·가스업계, 바이든 친환경정책 폐기 계획"
미국 석유·가스 업체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대비해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뒤집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30여개의 석유와 가스 생산업체로 구성된 미국 탐사·생산협회는 지난 4월과 8월 이사회 회의에서 배포한 문서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바이든 정부의 행정명령 중 최소 6개 이상을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를 '녹색사기'라고 비판하며, 석유 시추 등 에너지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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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석유·가스업계, 바이든 친환경정책 폐기 계획"2024-10-19 09:5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