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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 활용한 청년 창업…로컬 파이오니어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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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 활용한 청년 창업…로컬 파이오니어 위크

2024-10-20 12:44:31

지역 자원 활용한 청년 창업…로컬 파이오니어 위크

[앵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작자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서울 연희동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취업이나 창업을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로컬 파이오니어 위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만든 콘텐츠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축제의 성과도 함께 공유하는 열린 행사 형식인데요.

관련해서 (주)어반플레이 심영규 이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심영규 / ㈜어반플레이 이사]

안녕하세요.

[캐스터]

먼저 로컬 파이오니어스쿨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행사가 진행 중인데 이 행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로파스 위크에 대한 소개 해주시죠.

[심영규 / ㈜어반플레이 이사]

요즘에 로컬이 대세입니다.

로컬 비즈니스라고 하는 것은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서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한 그런 비즈니스인데요.

일종의 말 그대로 로컬 개척자 학교를 의미합니다.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자기의 사업을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하고 그다음에 상공회의소 그리고 도시 콘텐츠 매니지먼트 그룹 어반플레이가 함께하고 있고요.

이렇게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실제로 자기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까지 해보는 그런 실험을 하는 장이고요.

특별히 오늘 파스 위크는요 성과 공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6월부터 260명의 전국에서 청년들이 참여해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고요.

최종 선정된 13팀이 실제 자기 비즈니스를 많은 사람들한테 선보이는 그런 자리입니다.

특별히 저희가 열린 지역 축제형 성과 공유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캐스터]

지역 축제형 열린 성과 공유회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심영규 / ㈜어반플레이 이사]

보통 지원사업들은 관계자라든지 공공에서만 참여하는데요.

아무래도 이게 전시이다 보니까 실제 이게 어떤 아티스트 작품이 아니다 보니까 이렇게 비즈니스를 한번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시장의 그런 기회가 필요한데요.

저희가 이렇게 날씨 좋은 날 연희 걷다 지역 축제와 함께 함으로써 여기 오신 분들이 실제 자기가 사업을 해본 것 같은 경험을 해 볼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큰 다른 사업과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심영규 / ㈜어반플레이 이사]

감사합니다.

[캐스터]

'로컬 파이오니어 위크'는 청년 창작자들의 전시와 특강, 취업이나 창업 박람회, 또 행사가 열리고 있는 장소인 연희동을 둘러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부터 제품까지 발전시킨 13명의 청년 지역 창작자들의 창의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홍화와 솔잎을 활용한 디저트부터 사라져가는 착한가격 업소의 도시락 기획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본인의 콘텐츠를 투자자 앞에서 발표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특히, 기업들이 참여하는 취업이나 창업 박람회에서는 참여자들이 미래 진로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연희동은 지역에 뿌리를 둔 창의적인 소상공인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청년 창작자들이 운동이나 명상의 형태로 연희동을 둘러보며 자신의 사업에 영감을 얻는 시간도 있습니다.

행사는 이달 29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많은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날개를 달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로컬 파이오니어 위크' 현장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함현지 캐스터)

#로컬_파이오니어_위크 #연희동 #청년 #창업

[영상취재기자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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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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