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서울 영등포역 앞에서 집단폭행…노숙인 3명 긴급체포 外
▶ 서울 영등포역 앞에서 집단폭행…노숙인 3명 긴급체포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노숙인들이 다른 노숙인을 집단 폭행해 긴급 체포됐습니다.
제주 한림항에서는 화물차가 바다로 돌진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 80대가 졸음운전 하다가 인도로 돌진…보행자 3명 경상
전남 목포에서 졸음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1일) 오후 2시 45분쯤 목포시 죽교동 한 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경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덤프트럭이 전신주 들이받아…146호 전력 차단
오늘(21일) 오후 3시 15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덤프트럭 운전자가 후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이라며 "음주나 마약 등 혐의점과 피해자가 없어 내사 종결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는데, 한국전력은 복구 작업을 위해 오후 4시부터 일대 가구 146호의 전력을 차단 중입니다.
▶ 부산 터널 공사장서 70대 작업자 철제빔에 부딪혀 숨져
오늘(22일) 오전 8시쯤, 부산시 동래구 만덕∼센텀 구간 도시고속화도로 대심도 터널공사 현장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70대 작업자가 철제빔에 부딪혀 쓰러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작업자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구간 공사를 맡은 GS건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경찰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운전 미숙" 주장
어제(21일) 오전 11시 30분쯤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의 한 사거리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 74살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을 몰던 운전자는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는 가속페달 조작 미숙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북한산서 부상 등산객 구조…119대원 함께 밤새워
북한산에서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119구급대원 10여 명과 함께 밤을 새운 뒤 구조됐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 고양시 북한산에서 60대 여성 A씨가 하산 중 넘어져 허리를 다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신고 약 1시간 뒤 A씨를 발견했지만, 일몰과 강풍, A씨의 부상으로 하산이 어렵다고 보고 이튿날 A씨를 구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원들은 교대로 인근 초소를 오가며 보온 장비에 의지해 함께 버텼고, 이튿날 오전 6시 40분쯤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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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서울 영등포역 앞에서 집단폭행…노숙인 3명 긴급체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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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서울 영등포역 앞에서 집단폭행…노숙인 3명 긴급체포 外2024-10-22 13: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