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동부 격전지에 러시아 국기·북 인공기 나란히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에 북한 인공기가 러시아 국기와 나란히 꽂힌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전 상황을 공유하는 한 친러시아 텔레그램 계정은 어제(21일) 이 사진을 올리면서 "북한 국기가 최근 해방된 츠쿠리노 인근 포크로우스크 전선 광산 폐석 위에 게양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전투원들의 행동은 적에게 큰 혼란을 일으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실제로는 북한군이 없지만 있는 것처럼 꾸몄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사진의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러시아가 북한 문제를 부각하며 공포 선전으로 사용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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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동부 격전지에 러시아 국기·북 인공기 나란히2024-10-22 14: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