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 여사 관련 국민 요구 해소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1월 1심 선고 이전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국민의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가 국민들의 불만의 1순위라면, 민주당을 떠난 민심은 우리에게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실질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여권이 특별감찰관 추천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어온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조속히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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