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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설악산서 강풍에 나무 쓰러져 3명 깔려…1명 사망 外

뉴스사회

[제보23] 설악산서 강풍에 나무 쓰러져 3명 깔려…1명 사망 外

2024-10-23 13:07:39

[제보23] 설악산서 강풍에 나무 쓰러져 3명 깔려…1명 사망 外

▶ 설악산서 강풍에 나무 쓰러져 3명 깔려…1명 사망

강풍경보가 발효된 설악산에서 나무가 쓰러져 등산객들이 숨지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8시 40분쯤 설악산 울산바위 인근에서 등산객 3명이 쓰러진 나무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 60대와 50대 일행 2명도 골절상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날 사고 지점의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36.8m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해당 나무가 고목이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인천 자동차 공업사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어제(22일) 오후 10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업사 건물과 차량들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43대와 인원 129명을 투입해 4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자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발화 지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춘천 양계장서 화재…닭 17만 마리 폐사

강원 춘천시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17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어제(22일) 오후 5시 50분쯤 춘천시 신북읍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접수 3시간 55분 만인 오후 9시 47분쯤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양계장 관계자 9명이 대피하고, 닭 17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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