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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으로 NC 돌아온 이호준 "명문 팀 만들 것"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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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한창이지만, 일찌감치 내년 시즌을 준비하게 된 팀들은 분주한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 시즌 9위에 그친 NC는 이호준 LG 수석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는데요.

화끈한 공격 야구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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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야구' 무산 직후 강인권 감독을 전격 경질한 NC.

앞으로 3년간 팀을 이끌 새 사령탑에 이호준 LG 수석코치를 선임했습니다.

이호준 신임 감독은 NC가 프로야구 1군 무대에 처음으로 입성한 2013년 NC로 이적해, 2017년까지 5년 동안 팀 타선의 중심이자 선수단 리더 역할을 했습니다.

NC에서 현역 생활을 마감한 이 신임 감독은 NC 구단에서 첫 번째로 연 은퇴식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NC 타격코치로 있으며, 2020년 창단 첫 통합우승에도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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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에서 선수와 코치에 이어 감독 자리까지 오르게 된 이호준 신임 감독은 화끈한 '공격 야구'를 강조했습니다.

<이호준 / NC 신임 감독> "고향 같은 팀에 다시 가게 돼서 설레고 좋은 팀, 명문 팀으로 갈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이고 스피드 있는 팀을 만들고 싶고요."

올 시즌 9위에 머무른 NC는 LG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뒤 곧바로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이 감독 선임을 확정했습니다.

이호준 감독과 함께 내년 시즌 NC를 이끌 새 코칭스태프 인선은 오는 금요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이호준 #NC #감독 #공격_야구 #명문_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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