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엄마아빠한텐 비밀, 맘껏 뛰어놀아"…층간소음 넘은 '감동실화'

"똑똑 편지 왔어요"

또박또박 글씨를 쓴

19층 어린이의 편지?!

유치원에서 '층간소음'에 대해 배우고

18층 할머니·할아버지께

'층간소음' 사과편지 전했던 것

편지 받은 18층 할머니,

'감동' 답장 전했는데…

"편지 받고 깜짝 놀랬단다"

"맘껏 뛰어놀아도 돼"

"엄마 아빠한테는 비밀"

누리꾼들, 훈훈한 소식에 뜨거운 반응

"세상이 아직 각박하진 않은 것 같다"

"너무나 따뜻한 이웃, 보기 좋다"

한편 19층 부모가 남긴 댓글엔

"아이가 셋인 집"이라며

"시공매트 깔고 주의 주고 있다"는 설명

"참부모" "반듯한 부모님"

'좋은 가정교육' 칭찬까지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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