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국감 나온 양재웅, 환자 사망에 "과실 인정 안 해" 外

▶ 국감 나온 양재웅, 환자 사망에 "과실 인정 안 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져 경찰에 고소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씨가 병원의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양 씨는 어제(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요.

환자 사망 당시 당직 의사가 병원에 있었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양 씨는 유가족을 만나 직접 사과하지는 못한 상태라고 밝히며, "유족에 사과할 의사는 계속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국감장에 함께 출석한 신석철 정신장애인 대표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하며, "병원장을 사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팬 폭행 방관' 제시 "피해자께 사죄…바로잡겠다"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일행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을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제시가 "모든 것이 저의 책임"이라며 재차 사과했습니다.

제시는 어젯(23일)밤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분과 그 가족분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마디 말로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며 "이제라도 잘못을 바로잡고 피해자분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세계인의 랜덤 게임?…로제 '아파트' 선풍적 인기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 들어보셨나요?

이 노래가 중독적인 후렴구를 앞세워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발매 예정인 로제의 솔로 정규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아파트 게임'이라는 한국의 술자리 놀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로제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지난 18일 공개된 '아파트' 뮤직비디오가 발매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었습니다.

독특한 후렴구가 인기를 끌면서 SNS에서는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아파트'를 따라 부르는 영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을 촬영하는 유튜버들은 '아파트'라는 단어의 뜻을 궁금해하며 후렴구를 흥얼거리고, 팝스타 찰리 푸스도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아파트'를 따라 부르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아파트 게임'이 '세계인의 랜덤 게임'이 되는 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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