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방북 전세기 특혜 의혹…"별건 수사 아냐" 반박
문재인 전 대통령 딸인 다혜 씨에 대한 이스타항공의 해외 이주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방북 전세기 특혜 의혹 수사가 별건이라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이 사건의 핵심은 이상직 전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의 자녀를 부정하게 지원했는지 여부"라면서 "이스타항공이 방북 예술단의 전세기를 운항하게 된 과정에서 대통령 직무 관련성과 대가관계를 수사하고 있어 별건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사실 공표와 스토킹 수준의 수사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인권 보호 수사 규칙 등 관련 규정과 적법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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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방북 전세기 특혜 의혹…"별건 수사 아냐" 반박2024-10-25 07: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