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고객 예금 2억5천만원 빼돌린 농협은행 직원 발각
NH농협은행 울산 지역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70대 고객의 예금 2억5천만원가량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고객의 가족들이 예금 잔액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직접 농협은행 측에 신고한 사건으로 전해졌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감사 중인 사안이며, 내부 전산 시스템을 조작한 수법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18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시스템 강화를 노력했지만 부족했다고 반성한 바 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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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제
70대 고객 예금 2억5천만원 빼돌린 농협은행 직원 발각2024-10-25 07: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