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큰 일교차에 건강 유의…주말 날씨·단풍 전망

<출연 :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날이 급격히 추워지면서 걸을 때면 저도 모르게 어깨를 잔뜩 움츠리게 되는 요즘입니다.

가을다운 가을을 즐길 새도 없이 이렇게 겨울을 맞게 되는 건가 조바심도 나는데요.

이번 주말 날씨는 어떨지, 전국 단풍 소식까지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짚어봅니다.

<질문 1>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다'는 말보다는 '춥다'라는 말이 먼저 나올 정도입니다. 금요일 오늘 날씨는 어떻습니까?

<질문 2> 아침 출근길을 보면, 코트와 모자 머플러에 패딩·털옷까지 등장했습니다. 거리 풍경만 보면 이미 겨울인가 싶은데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진 이유가 뭔가요?

<질문 3> 가을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며칠 만에 가버리는 건 아닌지 아쉽기도 한데요. 언제까지 이렇게 추운가요? 주말도 마찬가진가요?

<질문 4> 일교차가 워낙 크다 보니 아침마다 옷장을 열고 '뭐 입지?'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아요. 아침저녁은 춥지만, 또 낮에는 괜찮거든요?

<질문 5>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겨울이 일찍 찾아오고 더 추울 거란 이야기도 나오던데요?

<질문 6> 추위가 일찍 찾아온다니 가을을 더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요, 원래 이맘때쯤이면 단풍이 들어야 하는데, 요즘은 보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울긋불긋 단풍도, 노란 은행나무도 눈에 잘 띄지 않는 것 같은데, 왜 그렇습니까?

<질문 7> 길었던 무더위 탓에 나무들도 아직 준비를 못 한 거군요. 그럼, 지역별로 단풍이 절정에 이를 때는 언제쯤이 될까요?

<질문 8> 가을 단풍 즐기러 산에 오르다가 사고가 생기는 경우도 잦습니다. 이럴 때 어떤 점을 주의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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