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북한군 러 파병 논의…30일 워싱턴서 SCM 개최
한국과 미국이 군 당국 최고위급 회의체인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열고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 대응 등을 논의합니다.
국방부는 김용현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현지시간 30일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만나 SCM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이 지난 달 6일 취임한 이후 오스틴 장관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양측은 이번 SCM에서 한미동맹 국방 분야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러시아를 돕기 위한 북한의 파병 등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대북 정책 공조를 논의합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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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북한군 러 파병 논의…30일 워싱턴서 SCM 개최2024-10-25 13: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