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 영풍 지분 전량 매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포함한 최씨 일가가 영풍 지분을 모두 매도했습니다.
오늘(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최 회장은 영풍 주식 보유분 1,723주를 모두 팔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최창영 명예회장도 영풍 주식 1만4,637주를 전량 장내 매도했습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영풍과의 동업 관계가 사실상 끝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고려아연 임원 5명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고려아연 주식 118주를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풍과 MBK의 지분 확보를 최대한 막고, 주주총회 의결권 대결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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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 영풍 지분 전량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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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 영풍 지분 전량 매도2024-10-25 21: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