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특보, 호주 외교장관 면담…호위함사업 관심 요청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호주를 방문해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 그렉 모리아티 국방부 차관 등을 만나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관계 발전 방안과 러북 군사협력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장 특보는 호주가 추진 중인 호위함 획득 사업과 관련해 실전 경험에 의해 개발된 우리 함정의 우수한 역량을 상세히 설명하고 호주 측의 관심과 고려를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호주는 지난 2월 약 10조원 규모의 다목적 호위함 11척 확보 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국, 일본, 독일, 스페인의 호위함을 관심 기종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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