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할머니 급발진 추정 사고'…혐의없음 '종결'
2년 전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추정 사고의 운전자인 71살 할머니 A씨가 사건 발생 1년 10개월 만에 혐의를 벗게 됐습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검찰 요청으로 재수사를 했음에도 A씨의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검찰이 기소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지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강릉시 홍제동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급발진 의심 사고로 동승자인 손자가 숨지면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기계적 결함은 없고, 페달 오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국과수 감정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A씨를 증거 불충분으로 검찰에 송치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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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할머니 급발진 추정 사고'…혐의없음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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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할머니 급발진 추정 사고'…혐의없음 '종결'2024-10-30 19: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