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새 수장 "전쟁의 길에 계속 남겠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새 수장이 된 나임 카셈 사무총장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셈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30일 방영된 사전 녹화 연설에서 "헤즈볼라는 누구를 대신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며 "우리는 정치적 틀 안에서 짜인 우리의 계획에 따라 전쟁의 길에 계속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레바논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싸우고 있다면서, 수일, 수주, 수개월도 더 싸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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