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 법원에 보석 청구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김씨는 지난 대선 국면에서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사실 보도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그 대가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게 1억6천여 만원을 준 혐의로 지난 7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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