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 대통령 모레 기자회견…"궁금한 사항 소상히 설명"

<출연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모레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까지 엽니다.

대통령실은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을 소상히 밝히겠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 발표에 이어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습니다. 당초, 월 말쯤 '임기 반환점 대국민담화'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던 윤 대통령이 일정을 앞당겨 대국민담화를 결정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대통령실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 등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명태균 통화와 김여사 논란' 등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이번 대통령실의 결정에 앞서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 그리고 김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등을 요구하고 나섰거든요. 지난번 김여사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조치 요구 후 쇄신의 폭을 대통령에게까지 넓힌 건데. 이번 대통령의 이른 '대국민 담화' 결정에 한 대표의 요구가 영향을 미쳤다고도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이렇게 한 대표가 대통령실의 고강도 쇄신을 요구는 했지만, 민주당의 특검 요구에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재차 '특별감찰관' 추진 의사만 밝혔는데요. 민주당이 이미 ''특별감찰관은 죽은 카드'라며 선을 긋고, '특검 총공세'를 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한 대표의 대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추경호 원내대표가 국감 후 '특별감찰관 임명' 논의를 위한 의총을 연다고 한 만큼 조만간 의총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상황으로 볼 때, 표결까지 갈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질문 4> 이재명 대표가 장고 끝에 '금투세 폐지'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당의 입장'을 번복한 데다 소수 야당들의 "주식시장 선진화 역행"이라는 등의 비판도 많거든요. 이번 이 대표의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이 법원에 이재명 대표 재판의 '생중계 요청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이 대표의 재판 생중계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인권보다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해 달라"며 생중계 요청을 했는데요. 생중계 결정은 법원의 재량이라고 하는데 법원이 어떤 판단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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