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생활뉴스] 7일부터 마트·시장서 김장재료 할인 행사

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서초·고양·의왕·의정부 그린벨트 해제…'5만 가구' 짓는다

정부가 서울 서초구, 경기 고양·의왕·의정부시 일대 그린벨트를 풀어서 향후 5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내 그린벨트 해제는 2012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가장 주목되는 곳은 단연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인데요.

누구나 살고 싶은 강남 생활권인 데다가, 인근에 신분당선이 있고, 앞으로 GTX-C가 들어올 예정인 곳입니다.

경기 고양, 의정부, 의왕 역시 서울에서 반경 10km 안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이점이 있는데요.

정부는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해 2031년부터는 입주가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2> 여전히 비싼 배추·무…7일부터 김장재료 할인 행사

김장철을 앞두고 있는데 김장 재료인 배추·무가 아직까지도 비싸다는 소식입니다.

지난달 김장 재료인 배추·무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 소비자 물가를 조사한 결과, 배추는 51.5%, 무는 52.1%, 지난해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다행인 건, 배추 가격이 지난달 하순부터 떨어지면서 현재 포기당 5천 원을 밑돌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아직까지 비싸긴 합니다.

그래서 농식품부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마트와 전통시장 등 전국 1만 8,300곳에서 김장재료 전 품목을 할인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 인터넷에 '농넷' 검색하셔서요.

가격 잘 비교해보고 저렴하게 구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믹스커피, 너마저…"동서식품 평균 8.9% 인상

밥 먹고 나서 이거 한 잔 안 하면 밥 먹은 것 같지 않다는 분들 계시죠?

직장인들의 소울메이트 믹스커피, 가격 인상 소식입니다.

동서식품이 오는 15일부터 카누와 맥심 등 대부분의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8.9% 올리는데요.

이에 따라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2.16㎏ 제품은 약 2,300원, 카누 아메리카노 90g은 1,600원 정도 오릅니다.

얼마 전 스타벅스 가격 인상 소식 전해드렸죠.

커피믹스마저 오르면서, 이젠 식후 커피 한잔도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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