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겨울 시작 '입동'…오늘보다 더 추워
내일은 겨울이 시작한다는 절기 '입동'인데요.
절기답게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기온이 낮겠습니다.
파주 영하 3도 등 내륙 많은 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고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한낮에는 서울 14도, 광주 17도, 대구도 17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 크게 나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역의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만 흐리겠고요.
내일 새벽까지 경북동해안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으론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금요일 아침까지도 평년보다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은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날씨] 겨울 시작 '입동'…오늘보다 더 추워
뉴스날씨
[날씨] 겨울 시작 '입동'…오늘보다 더 추워2024-11-07 00: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