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좋은뉴스] 가을을 더 낭만적으로…내일 '부산 불꽃 축제' 열려 外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이 지나 쌀쌀해지긴 했지만요.

아직 가을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닙니다.

알면 좋은 뉴스에서 막바지 가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축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1> 가을을 더 낭만적으로…내일 '부산 불꽃 축제' 열려

축제 소식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내일(9일) 저녁 시작되는 '부산 불꽃축제' 소식입니다.

이미 19회를 맞은 행사로 서울 세계 불꽃축제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불꽃 축제로 손꼽히는데요.

올해는 더 화려하게 준비했다고 합니다.

400m 크기로 퍼지는 초대형을 포함해 불꽃 8만 발이 주말 밤바다 위를 수놓는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걸로 예상돼 안전 준비도 이미 마쳤다고 하는데, 가을 낭만을 나누기엔 더없이 좋은 축제가 되지 않을까요?

<2> 매콤한 가을 '떡볶이 축제'…16~17일 순창서 열려

두 번째 축제는요.

매콤달콤한 가을 맛을 느낄 수 있는 '전북 순창 떡볶이 페스트' 입니다.

다음 주 토요일부터(16일) 열리는데요. 한국인의 소울 푸드 중 하나인 떡볶이의 무한한 변신을 경험해 보는 게 축제의 콘셉트입니다.

다양한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건 기본!

고추장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다 같이 감상할 수 있는 공연까지 마련됐다는데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가득한 순창으로 떠나보시죠.

<3> '가을향기' 물씬…피나클랜드 오천만 송이 국화 축제

마지막 축제 소식은 진한 가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피나클랜드 오천만 송이 국화축제'입니다.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이 수목원은 1년 내내 다양한 계절 꽃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이달 30일까진, 가을의 여왕 국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무려 지름 5미터에 달하는 국화꽃 터널과 탑은 물론, 100여 종의 국화 조형물 전시도 마련됐고요.

주말에는 버블쇼와 사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하네요.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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