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악재에…백화점업계 3분기 실적 부진
백화점업계가 9월 늦더위 악재의 영향으로 3분기에 줄줄이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영업이익이 707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줄었고 신세계백화점은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 이익이 4.8% 감소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매출 5천683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으로 각각 2.1%, 11.0% 줄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9월 말까지 이어진 무더위로 간절기 의류 판매가 부진한 여파가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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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악재에…백화점업계 3분기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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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악재에…백화점업계 3분기 실적 부진2024-11-08 18:2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