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메타 등 '먹통 방지' 미흡…정부, 첫 시정조치
삼성전자와 메타, 넷플릭스 등 올해 처음 디지털 재난 관리 대상에 포함된 부가통신사업자 7곳 모두가 '먹통' 방지 대책이 미흡해 정부로부터 시정 조치를 받았습니다.
국회 과방위 소속 김장겸 의원이 과기정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앞서 정부는 카카오, 네이버, 구글에 시정조치를 내렸고 이달초에는 삼성전자, 메타, 넷플릭스 등 4개사에 추가 시정조치를 내렸습니다.
지난해 7월 이른바 '카카오톡 먹통 재발 방지법'이 시행되면서 기간통신사업자에 한정됐던 정부의 디지털 재난 관리 대상은 올해부터 부가통신사업자까지 확대됐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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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메타 등 '먹통 방지' 미흡…정부, 첫 시정조치2024-11-10 12:4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