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짙은 안개 유의

[앵커]

오늘도 낮 동안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출근길에는 10도 안팎으로 서늘하겠는데요.

아침까지 짙은 안개도 나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요즘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에는 두터운 옷이 무겁게도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아침 출근길에는 바람이 차갑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현재기온은 13.2도로 어제보다 약 2도 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에는 평년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출근길에는 10도 안팎으로 출발했지만,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현재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12.9도 춘천 9.4도, 부산 15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춘천, 대전, 전주 19도, 부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강한 너울이 밀려들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 차량으로 이동하신다면 짙은 안개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시야가 좁혀지겠고요.

그 밖의 중부지역도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천천히 서행운전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수능 날인 목요일에도 대체로 온화해서 추위로 인한 어려움은 없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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