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적시장 소식통도 "토트넘, 손흥민 1년 계약 연장 절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대신 1년 계약 연장 절차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또 나왔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는 계약 조항을 발동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나는데 토트넘이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는 사실만 알리면 된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이에 동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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