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전 패전' 고영표 "팬·동료에게 죄송…잊지 않겠다"
대만과의 프리미어12 예선 1차전에서 패전투수가 된 대표팀 선발투수 고영표가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고영표는 어제(14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쉬운 경기를 보여드려 팬분들과 팀 동료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를 잊지 않고 계기로 삼아 좋은 투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영표는 지난 13일 대만전 선발투수로 나서 만루홈런 등 홈런 2방을 맞아 2이닝 6실점 했고, 대표팀은 3-6으로 패배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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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전 패전' 고영표 "팬·동료에게 죄송…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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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전 패전' 고영표 "팬·동료에게 죄송…잊지 않겠다"2024-11-15 07: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