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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까지 포근…내일부터 찬바람 불며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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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까지 포근…내일부터 찬바람 불며 기온 '뚝'

2024-11-16 15:09:24

[날씨] 오늘까지 포근…내일부터 찬바람 불며 기온 '뚝'

[앵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를 넘어서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찬바람이 불며 날이 쌀쌀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주말인 오늘 11월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만 하늘 표정이 다소 아쉽습니다.

현재 서울은 흐린 가운데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중부와 호남, 제주 지역에 계신 분들은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은 온화합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의 기온 21.4도로 예년 기온을 10도 가량 크게 웃돌고 있고요.

강릉은 무려 25.5도까지 올라서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함께하겠지만, 내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11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기온이 낮아지겠고, 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체감온도가 영하 5도까지 내려가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온 변화에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중부와 호남, 제주 지역에 비가 한때 내릴 텐데요.

양은 5~10mm로 많지 않겠고,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내일부터 모레 사이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포근한 오늘과 달리, 일요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며 날이 쌀쌀하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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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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