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가스난로 '펑'…서산서 LPG 폭발로 1명 중상

오늘(16일) 오전 10시 56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 단독주택에서 LP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 A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닥터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 사고는 A씨가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사용하던 액화석유가스 난로에서 가스가 누출되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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