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맞아? 서울 22.6도…11월 중순 기온 신기록
오늘(16일) 서울의 낮 기온이 22.6도까지 올라 11월 중순으로는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가장 따뜻했습니다.
강릉이 25.5도로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고 부산 24.4도, 수원 22.2도 등 곳곳에서 11월 중순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상의 고기압 영향으로 한반도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평년 기온을 10도 이상 웃도는 고온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내일(17일)부터는 대륙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하강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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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맞아? 서울 22.6도…11월 중순 기온 신기록2024-11-16 17:23:59